광주경총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지난 2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별관 델리하우스에서 회원사 임원과 인사, 노무 부서장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차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회장 한동철)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빛고을혁신지구사업’을 비롯한 ‘노동법 위반 사례’, ‘사업장 근로개선 방향’, ‘고용부 기업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회원사 고충을 논의했다.
강연자로 나선 임학근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상반기 사업장 근로감독 사례로 임금 및 수당 미지급, 취업규칙 미작성 등의 위반사항이 있었다며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는 13개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동아리 지원 ▲지역 중소기업 취업 연계 ▲지역정주지원금 지원으로 취업자 장기근속 지원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 AI융복합 등 18개 교육과정 사업 안내와 9월 진행하는 지역우수기업 초청 광주시교육청 성과보고회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우리지역에도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사가 있다"면서"피해구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