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6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광주불교방송과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6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광주불교방송과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61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에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 안내 및 우수기업 홍보 △금요조찬포럼 운영과 홍보 지원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확대를 위한 협업 등이다.
광주 불교방송 최갑렬 사장은 “기업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일자리 사업, 노사관계 안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온 광주경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불교방송은 앞으로 경총과 함께 각종 사업을 널리 홍보하며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문화콘텐츠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은 새터민으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차소연(류경 대표)씨가 ‘사선(死線)에서 사선으로’라는 주제로 북한에서 탈북하게 된 경위부터 중국에서 생존을 위해 한국으로 넘어온 과정과 한국에서 도전을 위한 삶,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내용 등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