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21일 제1676회 금요조찬 포럼 성료
- 김현국 탐험가 유라시아 대륙횡단 경험 소개
- 어려운 경제환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 북돋아 준 강연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제1676회 금요조찬 포럼을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에서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으로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를 초청해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 주제로 강연했다.
김현국 탐험가는 세계탐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세계 최고의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The Explorers Club)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이며, EBS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탐험가로서 이번 포럼 강연에서는 2023년 6번째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쌓은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타인의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광주경총 회원 기업 및 참석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아울러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 대한민국이다. 남과 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도로에 대한 자료를 구축해 대중화”하고 유라시아 대륙을 탐험하며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시베리아를 지나 암스테르담에 이르는 긴 여정을 설명하는 등 대륙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넘어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잠재력을 지닌 유라시아 대륙을 주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인의 인도 여행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사업 아이템 발굴 그리고 일본에서의 생활, 군 복무 시절 인식의 차이를 설명하고 그의 세계관까지 공유하며 러시아에서 새로운 쌀 사업 기회를 발견한 경험도 소개했다.
특히, 부산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분석하고 유라시아가 물류와 교통 면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도 설명 하면서 향후 글로벌 경제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우리지역 경제인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30여 년간 포기하지 않고 한 길만 걸었던 김현국 탐험가의 좋은 강연”이 광주경총 회원 기업과 우리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경제인들에게 지금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데 큰 용기를 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면서 “광주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도전이 꿈이 아닌 현실”이 반드시 될 거라고 강조하면서,
광주경총은 저명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경영, 문화예술, 메타버스, AI, 트랜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교류의 장으로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다음 28일은 정기총회와 함께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과 회원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홍보팀(654-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