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연 지사 초청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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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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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연 지사 초청 강연 성료김 지사는 “지금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안개가 짙게 끼어서 그저 피상적으로 경제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사실 이 짙은 안개가 걷히고 흙탕물이 가라앉으면 우리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 현실적으로 느끼실 것”이라며 “나타나는 경제 지표와 상관없이 우리 민생이 얼마나 힘든지 금방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한국 정치인 중 유일하게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는 “포럼에 가서 영문 명함에 ‘Trust in Korea’(한국을 믿어달라)라고 적고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 경제에 대한 얘기를 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 위해 탄핵 인용, 조기 대선, 정권 교체를 빠르게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80년 이후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 해(1980·1998·2009·2020·2023·2025)를 키워드로 제시하고 “1980부터 2020년은 경제 위기나 팬데믹 상황이었다”며 “경제 위기와 팬데믹 등 지극히 비정상적인 상황일 때를 빼놓고 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윤석열 정부 때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계엄 이후 외신에서는 ‘GDP Killer’(킬러)라는 표현까지 썼다. 부끄러운 일”이라며 “한국 경제가 이제껏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경제”라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에 대한 의견도 펼쳤다.
그는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붙었거나, 심지어 역전했다는 통계가 나오는데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만약 내란과 계엄을 주도한 대통령을 배출한 당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된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수십년 퇴보하게 된다. 그러면 민주당은 문 닫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전날 민주당이 제안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언급하며 “그 중 민생 회복 지원금이 눈길을 끌었다”면서도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원씩 나눠주는 것보다 소득에 따라 더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경을 위해서 민생 회복 지원금 지원을 양보 내지 철회할 수 있다’고 했다.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붙었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이 신뢰를 갖고 있지 못한 것”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일관된 입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전날에 이어 ‘제7공화국’, ‘개헌’도 언급했다.
그는 “1987 체제를 극복하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야 하지만 조기 대선이 있게 되면 그 전에 개헌은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 유력한 정치인들, 앞으로 나올 대선 후보들이 자기 임기를 2년 단축해서라도,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자기의 기득권을 내려놓고서라도 (개헌에 대한) 분명한 합의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제2의 노무현의 기적을,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쾌한 반란을 광주에서부터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저도 적극적으로 헌신하겠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1980년 이후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 해(1980·1998·2009·2020·2023·2025)를 키워드로 제시하고 “1980부터 2020년은 경제 위기나 팬데믹 상황이었다”며 “경제 위기와 팬데믹 등 지극히 비정상적인 상황일 때를 빼놓고 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윤석열 정부 때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에 대한 의견도 펼쳤다.
그는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붙었거나, 심지어 역전했다는 통계가 나오는데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만약 내란과 계엄을 주도한 대통령을 배출한 당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된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수십년 퇴보하게 된다. 그러면 민주당은 문 닫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전날 민주당이 제안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언급하며 “그 중 민생 회복 지원금이 눈길을 끌었다”면서도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원씩 나눠주는 것보다 소득에 따라 더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경을 위해서 민생 회복 지원금 지원을 양보 내지 철회할 수 있다’고 했다.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붙었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이 신뢰를 갖고 있지 못한 것”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일관된 입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전날에 이어 ‘제7공화국’, ‘개헌’도 언급했다.
그는 “1987 체제를 극복하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야 하지만 조기 대선이 있게 되면 그 전에 개헌은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 유력한 정치인들, 앞으로 나올 대선 후보들이 자기 임기를 2년 단축해서라도,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자기의 기득권을 내려놓고서라도 (개헌에 대한) 분명한 합의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제2의 노무현의 기적을,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쾌한 반란을 광주에서부터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저도 적극적으로 헌신하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