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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기초협약’을 지지한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사회전반의 양극화는 결국 좋은 일자리 부족에 기인한다. 특히 산업기반이 취약한 광주는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고용노동시장의 변화와 지역노사민정의 협력과 연대가 절실하다.
이러한 상황에 공감한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그동안 ‘광주광역시 더 나은 일자리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여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노사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왔으며 지난 6월 20일,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기초 협약’체결에 동참했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자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타개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에, 우리경영계는 노·사·민·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사회적 대화와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더 나은 일자리 위원회’에서 체결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기초협약’을 적극 지지한다.
아울러 새 정부는 약속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확산’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지원을 현실화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기대와 염원에 화답해줄 것을 촉구한다.
이후 경영계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의 4대 원칙인 ‘적정임금 실현, 적정근로시간 실현, 원·하청관계 개혁, 노사책임경영 구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무엇보다 현재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는 빛그린 산단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연계한 ‘광주형 일자리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또한,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통해 광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과 동시에 ‘일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하고 마땅한 책임과 역할을 기꺼이 다 할 것임을 재천명한다.
2017. 6. 28
광주경영자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