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김봉길)는 11월 27일 금요조찬포럼 30주년 및 1500회 개최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였다.

광주경총은 27일 오전 7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연회장에서 기념식과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용섭 시장과 후원 회원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염홍섭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김동연 前경제부총리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광주경총 회장단과 현 경제 상황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광주경총의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도 6월1일 첫회를 시작한 이래 매주 금요일마다 기업 CEO와 지역 지도급 인사를 대상으로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지난해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봉길 회장은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30년간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참여자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회원기업들의 후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