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광주고용노동청장 초청 1671회 포럼 성료

광주경총 청년성장프로젝트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25년도 개정 노동법 해설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12월 13일 금요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하여‘알아두면 도움되는 고용노동정책’을 주제로 1671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 시작전에는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최우수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신입사원 장기근속 유도와 직장적응 지원을 위해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상장을 전수한 이성룡 청장은“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지속적으로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석 회장은“직장적응 사업은 통해 80여 회원사에서 2,318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좋은 사업이었다”며“앞으로도 청년이 회사에 적응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이성룡 청장은“24년도 고용부의 주요 추진 성과로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난임치료 휴가 등을 확대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의 고용지표를 통해 광주의 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타 지역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생산가능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광주․전남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광주경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이 청장은 “광주고용청은 양질의 일자리와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용지원금 사업 ▲수요데이 in광주 ▲기업도약 패키지 사업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있다”면서“위험성평가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강연을 마쳤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671회를 끝으로 24년 강연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3일 금요일 아침 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