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경제계 입장문
- 정부와 지역 모든 주체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우리나라 경제가 후퇴하지 않도록 모든 주체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직무 정지의 후폭풍으로 국제적 신용도 하락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투자 위축과 내수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여러 해 국제적 분쟁과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반도체, 조선산업이 국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광주전남 주력 산업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이 장기화되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생산 감소와 고용 불안으로 이어져 소비와 지역 경기침체로 이어질까 우려됩니다.
이는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될 것입니다.
다행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굳건한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금융과 외환시장 안정화 및 경제와 통상 환경개선으로 경제발전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여・야 정치 합의를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드리며, 광주・전남에도 산적한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실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지역 경제계도 경제 위기 극복과 조속한 정국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고,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2024. 12. 15.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양진석